[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우완선발 마이클 피네다(28)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피네다가 오른쪽 인대 파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토미존 서저리(팔꿈치인대접합수술)를 받는다고 전했다. 수술 집도는 신시내티의 티모시 크렘척 박사가 맡고 오는 19일에 진행된다. 앞서 지난 15일 네다는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을 권고받은 상태에서 2차 검진을 받고 결국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2011년 시애틀 메리너스에서 데뷔, 첫 해 올스타에 뽑힌 그는 2012년 1월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2012년 5월 관절와순 파열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2년간 재활에 매달린 그는 2014년 복귀, 4년간 89경기에서 509이닝을 소화하며 31승 31패 평균자책점 4.16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 뉴욕 양키스 선발 피네다가 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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