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추성훈 가족이 가장의 UFC 동료들과 몽골을 간다.
SBS는 17일 제14회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81kg 금메달리스트 아키야마 요시히로(한국명 추성훈·42·일본)가 가족과 함께 몽골에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종합격투기 소식통은 “추성훈 몽골방문에 UFC 선수 2명도 동행한다”고 전했다. UFC 웰터급(-77kg) 11위 ‘스턴건’ 김동현(36) 그리고 초대 로드FC 밴텀급(-61kg) 챔피언 강경호(30)가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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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 가족과 UFC 김동현·강경호가 SBS 예능 촬영을 위해 몽골로 간다. 사진=본부이엔티 제공 |
추성훈·김동현·강경호는 소속사가 본부이엔티로 같다. 김동현·강경호는 Team MAD 선후배이기도 하다.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9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7이 열린다. 강경호와 추성훈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추성훈은 UFC 입성 후 ‘섹시야마’라는 별칭으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성을 얻었다. 제8대 미들급(-84kg)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38)과 영국대회 메인이벤트, 제4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프 비토 벨포트(40·브라질)와는 미국대회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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