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연경 26점에 힘입은 한국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그랑프리 호조를 이어갔다.
여자국가대표팀은 16일(현지시간) 오스트로비에츠시비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월드그랑프리 그룹2 6차전 원정경기를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합계점수에서도 100-92로 우세했다.
주포 김연경(29·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 최다득점 다음으로는 김희진(26·IBK기업은행) 20점이 큰 힘이 됐다. 김희진은 2014-15 V-리그 베스트7에 선정됐다.
↑ 김연경 26점 한국이 2017 월드그랑프리 그룹2 선두에 올랐다. 사진=FIVB 공식 SNS |
세계랭킹 10위 한국은 5승 1패 승점 16으로 그룹2
배구대표팀 월드그랑프리 다음 3경기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카자흐스탄(21일)-콜롬비아(22일)-폴란드(23일)와 잇달아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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