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전력을 보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첫 경기를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서 5-2 완승을 거뒀다.
맨유의 이번 시즌 산뜻한 출발 그 시작은 래쉬포드가 맡았다. 전반 2분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뒤이어 전반 20분에도 추가골을 넣었다. 래쉬포드 발을 시작으로 맨유는 여유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 맨유가 프리시즌 첫 경기서 LA갤럭시에 완승을 거뒀다. 거액의 신입생 루카쿠(가운데)도 신고식을 치렀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맨유 신입생 공격수 루카쿠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돼 신고식을 치렀다. 몇 번의 공격찬스를 가졌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또 다른 신입생이자 수비수 린델로프도 루카쿠와 함께 투입돼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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