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끝내기 홈런의 충격에서 하루만에 벗어났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44승 46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43승 48패.
선발 랜스 린이 6 1/3이닝 8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맷 보우먼이 7회 2개 아웃을 잡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트레버 로젠탈, 타일러 라이언스가 8회와 9회를 맡았다. 전날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 |
↑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은 마운드와 타석에서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타이욘은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세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