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수원의 호날두'라 불리는 조나탄이 2경기 연속 2골을 터트리며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전남 자일도 한 골을 넣으면서 득점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원 조나탄이 전반 11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프리킥을 성공합니다.
16분 뒤엔 예리한 크로스로 고승범의 추가골을 이끌어냅니다.
조나탄은 후반 14분에는 일대일 기회에서 골키퍼를 따돌리고 두번째 골을 터트립니다.
득점 단독 선두였던 포항 양동현이 2경기 연속 침묵한 사이 조나탄은 2경기 연속 2골을 터트리며 13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조나탄의 맹활약에 힘입어 수원은 포항을 3대 2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했습니다.
12골을 기록 중이던 전남 자일도 대구전에서 후반 3분
전남은 페체신이 해트트릭을 쏘아올린데 힘입어 대구를 4대 3으로 눌렀습니다.
울산은 김인성이 귀중한 결승골을 터트려 광주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선두 전북에 다득점으로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