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성열(33·한화)이 햄스트링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한화는 15일 “이성열이 지난 13일 대전 롯데전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15일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재활기간은 6주 정도 소요되며 국내에서 보존 치료 후 강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롯데전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성열은 7회말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후속 하주석의 내야 안타 때 주루 도중 오른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오른 햄스트링 파열로 6주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성열은 올 시즌 타율 0.358(190타수 68안타) 16홈런 40타점의 성적을 보였다. 최근 10경기서는 타율 0.500(32타수 16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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