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첫 출전한 김윤동(24·KIA)이 퍼펙트히터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동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의 퍼펙트히터에 참가해 타구 3개를 과녁에 맞히며 구자욱(삼성)과 이정후(이상 2점·넥센)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퍼펙트히터는 안타 코스에 놓여진 과녁을 ‘라인드라이브’로 명중시키는 이벤트다. 타격의 정확성을 가리는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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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올스타전 퍼펙트히터 우승자는 KIA 타이거즈의 김윤동. 사진(대구)=천정환 기자 |
김윤동은 올해 39경기 3승 3패 10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며 KIA
한편, 구자욱은 서든데스 끝에 2위에 올랐다. 준우승 상금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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