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 클래식 6강 미만과의 격차를 더 벌린다는 해외 전망이 나왔다.
2017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FC서울은 16일 오후 7시 열린다. 프로토 기록식 29회차 및 승부식 57회차와 축구토토 스페셜 트리플 및 스페셜 더블 31회차 대상경기.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벳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4개 회사의 14일 오후 9시 배당률 평균은 제주 2.15-무승부 3.32-서울 3.07이다. 홈팀 제주 승률이 디펜딩 챔피언 서울의 1.80배에 달하고 서울이 이길 가능성은 서울의 55.6%에 그친다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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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FC서울과의 2016 K리그 클래식 원정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제주는 9승 4무 6패 득실차 +14 승점 31로 5위에 올라있다. 1경기를 덜 치른 서울은 7승 7무 6패 득실차 +3 승점 28로 7위.
K리그 클래식은 33라운드까지 1~6위가 그룹 A, 7~12위는 그룹 B로 34~38라운드를 치르는 스플릿 제도가 있다. 제주가 서울을 이기면 6강 유지 가능성을 더 높이게 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 포함 4연패에 빠졌던 제
서울은 최근 K리그 클래식 2승 2무 2패. 제주와의 상대전적도 근래 1승 2무로 3경기 연속 무패이기에 외국 유명 도박사들의 예측과 달리 내부적으로는 해볼 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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