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스코켐텍의 주장으로 팀을 통합 챔피언으로 이끈 김채영 3단은 압도적인 득표율로 올해 최고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김채영 3단은 12승 2패로 서울 부광약품의 최정 7단과 함께 다승왕 타이틀도 공동 수상했습니다.
우승팀 포스코켐텍은 우승 상금 5천만 원을, 2위 여수 거북선은 준우승 상금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 개막한 2017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모두 8개 팀의 4개월간 열전으로 펼쳐졌습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