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로배구 KB손보가 연고지 이전을 추진한다.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1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경기도 의정부시를 새로운 연고지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손보는 2005년 V리그 출범 때부터 경상북도 구미시를 근거로 활동했다. “의정부시와 세부 계약 내용 검토 후, 연고지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구단 측은 “구미시와 지속적인 교류로 팬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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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KB손보 |
KB손보 프로배구 최고 성적은 첫 2시즌 3위. 세미프로 시절까지 범위를 넓혀도 2012년 KOVO컵 제패가 국내대회 유일한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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