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전반기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위간 빅매치.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가 선발투수 빅뱅을 펼친다. 헥터 노에시(KIA)-구창모(NC), 팻딘(KIA)-제프 맨쉽(NC), 양현종(KIA)-에릭 해커(NC) 라인업이 완성됐다.
KIA와 NC는 11일부터 광주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갖는다. 이번 맞대결로 순위가 뒤바뀌지는 않지만 시즌 내내 1,2위 대결로 기대감을 안긴 양 팀이기에 이번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선발 맞대결도 강대강이다. 우선 KIA는 헥터-팻딘-양현종 출격을 예고했다. 원투쓰리펀치가 총 출동하는 모양새. 김기태 감독의 신뢰가 바탕에 깔린 조합이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임기영은 이번 3연전 동안 불펜으로 나선다.
↑ 양현종(오른쪽)과 에릭 해커가 양 팀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선발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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