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중대초가 김동찬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제6회 서울히어로즈기 결승에 진출했다.
중대초는 11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서울히어로즈기 준결승 학동초전서 8-0으로 이겼다.
김동찬의 활약이 빛났다. 김동찬은 1회초 만루홈런을 날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동찬은 마운드에도 오르며 1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중대초의 서울히어로즈기 결승 상대는 사당초로 결정됐다. 사당초는 화곡초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말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최종 스코어는 4-0.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진성원이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역삼초와
영일초는 송희수의 3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봉천초를 3-2로 꺾었다. 송희수는 1점 홈런까지 날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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