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 루카쿠의 발 크기가 인간 중 으뜸이라 여기는 동료가 있어 화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현지시간) 에버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4·벨기에)를 이적료 8470만 유로(1109억9766만 원)에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2021-22시즌까지 유효한 양측의 계약은 상호 합의로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첼시 시절 한솥밥을 먹은 후안 마타(29·스페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역대 가장 큰 신발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루카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을 환영한다”는 글을 남겼다.
↑ 맨유 루카쿠 신발을 신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후안 마타. |
마타에 따르면 루카쿠 신발 크기는 411.5mm로 자신의 228.6mm를 압도한다. 최소·최대를 과장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으나 사진만 봐도 두드러지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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