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서울시청이 챔피언결정전 흐름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서울시청은 10일 서울 방이동에서 열린 2017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를 27-26 한 점차로 꺾었다. 1차전을 내줬던 서울시청은 한숨 돌린 채 3차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서울시청은 권한나와 최수민이 공격에서 주된 역할을 해줬다. 수비에서도 연달아 호수비가 터져나왔다. 후반 막판 SK의 거센 추격을 당해 진땀을 뺐지만 끝내 한 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챔피언 주인공은 12일 열릴 3차전서 가려질 전망이다.
↑ 서울시청이 챔피언결정전을 3차전까지 끌고 갔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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