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특급좌완 차우찬(29)이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사유는 팔꿈치 타박에 의한 피로누적이다.
LG는 10일 차우찬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6월 27일 부산 롯데전 당시 타구에 맞은 왼쪽 팔꿈치 타박상이 피로누적을 일으켰기 때문. 차우찬은 이후 7월5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하며 승리투수까지 됐지만 피루누적에 의한 부상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구단은 결국 임박한 올스타 휴식기에 맞춰 휴식을 주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차우찬은 11일 인천 SK전 선발로 내정됐던 상황. LG는 선발투수를 임찬규(25)로 교체할 예정이다.
↑ LG 좌완투수 차우찬(사진)이 팔꿈치 피로누적으로 인해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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