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웅 음주운전 적발…LG트윈스 “파악 중”

↑ 윤지웅 음주운전 적발 사진=MK스포츠

윤지웅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LG트윈스 측이 이와 관련해 사태를 파악하고 나섰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윤지웅은 10일 오전 6시30분경 잠실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도로에 진입하던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났다.

이날 경찰은 윤지웅의 음주 여부를 측정했고, 혈중알코올농도 0.151%인 면허 취소 수준의 결과가 나왔다.

윤지웅은 지난 9일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은퇴식을 한 이병규와 회식 후 귀가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이와 관련해 윤지웅의 소속 구단 LG트윈스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한편, 윤지웅은 지난 2011년 넥센에 입단했다. 그해 겨울 이택근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면서 그는 LG로 팀을 옮겼다.

경찰청에 다녀온 이후 2014년부터 LG의 불펜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