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행직(25)이 세계당구연합(UMB) 3쿠션 월드컵 개인 첫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포르투갈 포르투에서는 10일(한국시간)까지 2017 UMB 3쿠션 월드컵 4차 대회가 열렸다. 우승을 차지한 김행직은 직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3쿠션 월드컵은 1986년부터 이번까지 167차례 열렸다. 한국인 우승은 이번이 6번째.
↑ 김행직이 2017 UMB 3쿠션 4차 월드컵을 제패했다. 개인 첫 월드컵 우승. 사진=코줌코리아 제공 |
연도별로는 2010년 이후 2011·2015년을 빼면 모두 국내 선수가 1번씩은 월드컵을 제패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