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역투를 앞세워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애리조나, 캔자스시티와의 홈 6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전반기를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61승 29패로 마무리했다.
선발 커쇼는 9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다저스의 첫 완투승. 14승 2패 평균자책점 2.18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렸으며, 3경기 연속 11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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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는 13탈삼진 완투승을 거뒀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터너는 이날 경기에서 9호, 10호 홈런을 연달아 터트리며 첫
캔자스시티 선발 대니 더피는 7이닝 6피안타 3피홈런 9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다섯번째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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