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츠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전반기를 43승 45패로 마무리했다. 메츠는 39승 47패.
선발 랜스 린이 7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트레버 로젠탈이 8회, 존 브레비아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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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랜스 린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메츠 선발 스티븐 매츠는 4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두번째 패전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피츠버그-뉴욕-시카고로 이어지는 원정 10연전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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