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9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시즌 41승 46패, 미네소타는 45승 42패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미네소타(9개)보다 적은 7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득점은 더 많이냈다. 장타의 힘이었다. 4회 조너던 스쿱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린데 이어 6회 조이 리카드와 매니 마차도가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 볼티모어 내야수 조너던 스쿱과 루벤 테하다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
좌완 아달베르토 메히아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김현수는 결장했다. 리카드가 좌익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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