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허프(33)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 무대는 마지막 홈경기다.
허프는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장맛비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더니 결국 취소됐다.
양상문 감독은 지난 5일 NC 다이노스전의 선발투수로 예고된 헨리 소사가 우천순연으로 등판이 미뤄지자 불펜 기용을 시사했다. 한화와 잠실 3연전 내 ‘어떻게든’ 활용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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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의 데이비드 허프. 사진=김영구 기자 |
LG는 8일 잠실 한화전에 류제국이 선발 등판한다. 허프도 소사처럼 비 때문에 등판 일정 및 보직이 변경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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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허프의 다음 등판까지 로테이션 한 바퀴를 돌지 않는다. 허프는 9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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