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메이저리그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서 4회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1-2로 뒤진 4회 1사 1루서 주니어 게라와 풀카우트 승부 끝에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최지만은 높게 날아온 게라의 92.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힘껏 때렸다. 타구는 우측 외야 펜스를 넘겼다.
![]() |
↑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지난해
최지만이 짧은 기간 몰아치기를 한 것은 지난해 8월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의 1경기 2홈런 정도다. 이로써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은 7개가 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