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빅 섹시' 바르톨로 콜론(44)과 계약했다.
트윈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Twins)를 통해 "미네소타가 더 섹시해졌다!"는 말과 함께 콜론과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1년 1250만 달러에 계약한 콜론은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14(63이닝 57자책)로 부진했고, 양도지명 절차를 거쳐 지난 5일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됐다.
↑ 바르톨로 콜론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콜론은 199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20시즌간 522경기에 등판, 235승 170패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200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으며, 네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