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수원삼성의 조나탄(27)이 팬이 선정한 6월 MVP가 됐다.
조나탄은 6월 1달간 클래식 4경기 및 FA컵 1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조나탄이 받은 8.46점은 2012년 9월 이후 집계된 월단 평점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2016년 10월 이후 2번째 팀 월간 MVP를 수상한 조나탄은 “최근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도움이 못 돼 미안하다. 앞으로 더 많은 골로 팀 월간 MVP 수상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조나탄. 사진=수원삼성 제공 |
조나탄의 6월 MVP 시상식은 오는 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진행된다. 조나탄은 K리그 통산 97경기 58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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