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가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한 고교 투수 헌터 그린(17)과 계약했다.
'MLB.com'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즈 구단이 그린과 게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드래프트 선발 선수와 계약 마감 기한(미국 동부 시간 7일 오후 5시)을 앞두고 전해졌다.
계약 금액은 723만 달러로, 2순위 지명권에 배정된 계약 금액 719만 3200달러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MLB.com은 이 계약 금액이 지명권 순위에 따른 계약금 배정 제도가 시행된 이후 최고 금액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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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레즈가 헌터 그린과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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