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3연전을 스윕했다.
밀워키는 6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4-0으로 승리, 이번 3연전을 모두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시즌 47승 40패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40승 44패.
밀워키는 2회 선두타자 트래비스 쇼의 2루타에 이어 이어진 2사 3루에서 키언 브록스턴 타석 때 3루수 매니 마차도의 수비 실책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 |
↑ 밀워키가 볼티모어를 상대로 3연전을 스윕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밀워키 선발 맷 가르자는 6 1/3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거뒀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 제이슨 아퀴노는 5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4실점(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는 2번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7회 투수 미겔 카스트로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올리버 드레이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