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팀을 이탈한다.
레인저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앤드루스를 출산 휴가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 라운드락에서 내야수 쥬릭슨 프로파를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이동이 앤드루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이탈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앤드루스는 지금까지 통산 1303경기를 뛰면서 단 한 번도 25인 로스터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 그 흔한 부상자 명단 등재도없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우익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 쥬릭슨 프로파(유격수) 조너던 루크로이
상대 선발은 우완 덕 피스터. 이번이 보스턴에서 세번째 등판이다. 추신수는 피스터를 상대로 통산 33타수 12안타 2루타 3개 2홈런 2볼넷 4삼진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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