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한국 대표로 나선 존스컵 대회 첫 경기서 대만 B팀에 패했다.
KB는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7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풀리그 1차전에서 대만 B팀에 63-70으로 패했다.
강아정, 박지수, 심상영 등 성인대표팀 차출로 인한 핵심 삼인방의 부재 속 KB는 박지은과 김가은이 분전했다. 박지은은 14득점, 김가은은 1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아쉽게 대만 B팀에 밀리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패를 안게 된 한국은 6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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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스타즈가 12점을 성공시킨 김가은(왼쪽)의 활약 속에도 존스컵 대만 B팀과의 첫 경기서 63-70으로 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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