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병만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운영인력 ‘패션크루’ 대장과 홍보대사로 5일 위촉됐다.
패션크루는 평창올림픽 슬로건 Passion Connected과 팀워크를 강조하는 Crew의 합성어로 8만7000명의 대회 운영인력을 가리킨다.
2002년 방송사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병만은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진취성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조직위는 대회운영 대장과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편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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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만.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이날 위촉식에는 임의규(크로스컨트리), 김경희(알파인), 박진습(크리켓), 김태래(스켈레톤), 홍준표(컬링) 전 국가대표 출신 조직위 직원 5명이 참석해 김병만과 실내 미니 컬링 이벤트를 가졌다.
김병만은 “몇 년 전 피겨스케이팅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동계스포츠를 준비하는 분
한편, 김병만은 앞으로 평창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G-100일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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