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결혼식을 올린 리오넬 메시(30)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한다.
‘아스’ ‘마르카’ 등 스페인 언론은 5일(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는다”라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메시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합의를 마쳤다. 지난 1일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연인 아토넬라 로쿠소와 결혼식을 올린 메시는 카리브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후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계약에 명시된 메시의 바이아웃 금액은 3억유로(약 3916억원)다. 메시를 팔지 않겠다는 바르셀로나의 의지다. 계약기간을 다 채울 경우, 메시는 34세까지 바르셀로나 소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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