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에서 강우 콜드게임은 장맛비처럼 피해갈 수 없다. 규정이닝(5회)까지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노게임이지만, 규정이닝을 채운 경우에는 승패가 갈리게 된다. 때로는 긴박한 상황이 비로 인해 정리되는 일이 많다. 승자 쪽에서는 웃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거세게 추격하던 패자 입장 쪽에서는 하늘이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는 국내 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은 지난 4일 일본 지바 ZOZO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지바 롯데 마린스의 경기가 끝난 뒤 이토 쓰토무 지바 롯데 감독의 반응을 일제히 전했다.
![]() |
↑ 이토 쓰토무 지바 롯데 마린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퍼시픽리그 팀 중 가장 빠른 50패(23승)째를 기록하게 된 지바 롯데는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