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출신 스윙맨 고든 헤이워드는 어느 팀으로 향하게 될까?
'ESPN'은 5일(한국시간) 헤이워드가 보스턴 셀틱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의 에이전트 마크 바텔스타인은 이를 부인했다. 그는 같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여전히 새로운 팀을 찾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헤이워드의 원 소속팀인 유타 재즈의 스티븐 스탁스 사장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고든과 그의 에이전트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말을 믿는다"며 아직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고든 헤이워드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헤이워드는 보스턴으로 이적할 경우, 버틀러대학 시절 함께했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아직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 모습이다.
최근 리키 루비오를 영입한 재즈는 헤이워드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까지 이동해 3시간 반동안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루비오도 스페인에서 미국으
헤이워드는 원소속팀 유타를 비롯, 보스턴, 마이애미 히트 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시즌 경기당 34.5분을 뛰며 경기당 21.9득점 5.4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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