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영미(54)가 KLPGA 2017 모리턴-원일건설 챔피언스 오픈 4차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미는 고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오픈 4차전서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6언더파 138타의 유재희(43)를 2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은 900만원.
이영미의 우승은 지난해 노블레스-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with SBS 이후 1년 만이다. 통산 5승째.
↑ 사진=KLPGA 제공 |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 투어 상금 순위와 평균타수 부문에서 2위 자리에 오른 이영미는 “우승이라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다. 오늘 전체적으로 모든 샷이 좋았고 플레이가 원만했다. 우승 생각을 하지 않고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라 소감을 밝혔다.
매일 운동을 해 체력 문제가 없다는 이영미는 시즌 목표에 대해 “모
한편,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SBS 골프를 통해 7월 20일 오후 7시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