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시즌 10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시즌 19번째 우천 취소 경기.
NC와 LG는 이날 강윤구(27)와 차우찬(30)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려 했다. 지난 6월 28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17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던 강윤구는 이번 경기가 시즌 2번째 선발 등판 기회였다.
하지만 우천순연으로 인해 다음 기회를 엿보게 됐다. NC는 5일 경기에 구창모(20)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구창모는 6월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호투 행진 중이다. 반면, LG는 차우찬을 한 번 더 출격시킨다.
↑ NC 다이노스의 강윤구.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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