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2017 그랑프리 세계배구대회를 위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불가리아에서 1주차 경기를 소화한 후 폴란드로 이동, 2주차 일정을 가진 후 수원으로 돌아온다.
대표팀은 지난 2014년 1그룹소속으로 그랑프리에 참가해 최종 8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3년 만에 다시 그랑프리 (2그룹)에 복귀했다.
지난 달 7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한 달 여 동안 훈련을 이어온 대표팀. 하지만 악재를 맞았다. 배유나(29)와 이소영(24)이 부상으로 하차한 것. 대체선수를 발탁 할 새도 없이 12명으로 대회를 치러야 한다.
↑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2017 그랑프리 세계배구대회를 위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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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달 30일 제 39대 대한민국배구협회장에 당선된 오한남 협회장도 인천공항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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