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케빈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재계약한다.
'ESPN'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듀란트가 워리어스와 2년 5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지만, 1년 뒤 선수 옵션을 실행할 수 있는 계약 구조로 2017-18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 실행이 가능하다.
↑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와 삭감된 금액에 계약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새로운 팀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그가 연봉 삭감을 받아들인 이유는
ESPN은 듀란트가 팀이 이궈달라 재계약에 실패했을 경우, 로스터 재구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 금액을 삭감할 의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