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1)가 43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앨런타운의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앞선 두 타석 범타로 물러난 뒤 3-3으로 맞선 5회 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박병호는 바뀐 투수를 상대로 3점포를 터뜨렸다.
박병호의
이후 박병호는 7회 초 무사 2루에서 좌전 안타를 터트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고, 12-3으로 크게 앞선 8회 초에도 중전 안타를 날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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