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미래엔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넥센은 1군 우수투수에 김상수(30), 우수타자에 김하성(22), 수훈선수에 이정후(19)를 선정했다. 마무리투수 역할을 맡고 있는 김상수는 6월 한 달간 12⅔이닝을 소화하며 7세이브 14탈삼진 8자책점 평균자책점 5.68의 성적을 올렸다. 최근 주로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김하성은 25경기에 출전해 35안타 4홈런 17득점 25타점 3도루 타율 0.347를 기록했다. 영건 이정후는 25경기 동안 타율 0.298 28안타 19득점 6타점을 올렸다.
넥센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김상수, 김하성에게는 각각 150만 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넥센 마무리투수 김상수(사진)가 팀 6월 우수투수에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김해수, 이병규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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