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바르셀로나 레전드`서 빛난 활약…누리꾼 "은퇴한 선수가 현역 국대보다 더 잘해"

↑ 맨유 바르셀로나 레전드 박지성=MK스포츠

박지성은 여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는 그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 레전드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레전드 매치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박지성의 활약은 선수시절 못지 않은 활동량을 선보였다. 그는 쉴 틈 없이 경기장을 누볐다.박지성은 전반 14분 오른쪽에서 패스를 연결,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블롬퀴스트가 선제골을 넣도록 도왔다.

이어 맨유는 박지성의 어시스트로 후반 12분 추가골을 넣었다.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포보르스키가 잡아서 슈팅, 공은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간 것.

후반 32분에는 요크가 한 골을 더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화려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데후가 한 골을 만회했고 경기는 맨유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 re*** 명불허전한 박지성"," tw1**** 은퇴한선수가 현역국대보다 잘하냐","rew2** 박지성 진정한 역대최고의 아시아선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