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산소탱크이자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지성(36).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기도 하다. 그가 꼽는 현재 주목할 만한 맨유 선수는 누구일까.
박지성이 1일(한국시간) 스페인 누캄프에서 열린 맨유와 바르셀로나 레전드 매치에 출전했다. 이날 경기 출전은 그가 맨유의 레전드로서 대접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렇다면 레전드 박지성이 바라보는 현재 주목할 만한 맨유 선수는 누구일까. 29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TV는 박지성과의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는데 이날 그는 눈여겨보는 현 맨유 선수로 “래쉬포드가 잘하고 있다”고 꼽았다.
박지성은 “래쉬포드가 시즌을 훌륭하게 치렀으며 사람들의 높아진 기대치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압박감을 잘 견디고 있다. 꾸준히 발전을 이뤄낸다면 최고의 선수반열에 오를 것”라고 극찬했다.
↑ 박지성(사진)이 현재 맨유를 이끌는 대표적 선수 래쉬포드를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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