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 4월부터 KBO(총재 구본능)와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선향)가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Dream Save(드림 세이브)’가 5월 24일 첫 번째 후원에 이어 6월 25일 두 번째 목표 후원금인 1300만원(65세이브)을 달성했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6월 2일 드림 세이브의 두 번째 후원 아동으로 민우를 선정한 바 있다. 민우는 2017년 1월 미숙아로 태어났으며,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해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총 4번의 수술 중 2번의 수술을 마친 민우는 일용직 근무자인 아버지와 시급 6천원을 받는 어머니의 소득으로는 수술비와 병원비 마련이 힘든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민우의 가정을 위해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자 민우를 위한 후원금 1300만원(65세이브, 리그 누적 165세이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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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O제공 |
첫 번째 드림 세이브가 달성된 5월 24일 이후, 민우를 위해 누적된 65세이브 중에서 넥센 김상수가 최다인 9세이브(후원금 180만원)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김상수에게는 7월 4일(화) 고척 한화 경기에 앞서 대한적십자사를 대표해 이재승 대외협력실장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다 세이브를 기
한편 드림 세이브의 세 번째 후원 아동은 오는 3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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