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8-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지난 24일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4패(1승 16세이브)째를 당한 피츠버그를 상대로 설욕을 한 것이다.
세인트루이스(34승 40패)는 8-4로 승리해 3연패를 끊고 피츠버그와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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