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승엽(41·삼성)이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이승엽은 24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와 3회 시즌 12, 13호 아치를 그려냈다.
이승엽은 2회말 0-1로 뒤진 상황서 상대투수 이태양으로부터 동점 홈런을 때렸다. 3회말에는 앞서 타석에 선 러프가 만루 홈런을 때린 뒤 이어 등장해 이태양에게 또 한 번 홈런포를 터뜨렸다. 삼성 구단의 올 시즌 두 번째 연속홈런.
이승엽은 개인통산 27번째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 |
↑ 이승엽(사진)이 통산 27번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