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24)이 퓨처스 리그에 선발 등판했다.
김원중은 22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2017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1홈런)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0개. 그 중 스트라이크는 39개다.
김원중은 지난 17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6월 들어 성적이 좋지 못했다. 올 시즌 11경기 등판해 3승 5패 46⅔이닝 64피안타 37탈삼진 평균자책점 6.36을 기록한 김원중은 6월 3경기 동안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 김원중이 22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1홈런)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조원우(46) 롯데 감독은 김원중에 대해 “(말소된 지) 열흘 정도 지났을 때 쯤(27일) 어떻게 기용할 지 고려해 볼 것이다. 팀 사정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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