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게 이틀 연속 대량 실점을 허용한 뉴욕 메츠가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메츠는 22일(한국시간)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인 우완 투수 타일러 필과 우완 불펜 에릭 괴델을 라스베가스(트리플A)에서 콜업하고, 잭 휠러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며 내야수 맷 레이놀즈를 트리플A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휠러는 지난 20일 다저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8피안타 3피홈런 2탈삼진 7실점 난타를 허용했다.
↑ 잭 휠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인 필은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브렛 필의 동생이다. 2011년 드래프트 4라운드 132순위로 메츠에 지명됐으며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4경기(선발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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