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강민호(32·롯데)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3회초 이대호의 홈런과 마찬가지로, 장외 홈런이다.
강민호는 2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5회초 2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2구 속구(141km)를 공략해 좌익수 쪽 장외 홈런(비거리 130m)을 기록했다. 시즌 13호. 강민호의 홈런으로 루상에 나가있던 이대호와 최준석이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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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가 21일 수원 kt전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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