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 와이번스는 2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아테나 데이’를 실시한다.
2016시즌부터 SK와이번스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고 있는 아테나는 2017시즌 4월 9일, 4월 18일, 5월 18일, 5월 26일, 5월 28일 홈경기에 승리 기원 기도를 올렸고 팀도 5경기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승리의 여신’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최정, 한동민, 나주환 등과의 세리머니 등을 통해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SK는 그간 아테나의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아테나 데이’를 개최하며, 이날의 주인공 아테나가 다양한 행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 SK 와이번스는 2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아테나 데이’를 실시한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이날 빅보드를 통해 아테나 데이 스토리 영상, 숏터뷰 아테나편 등 아테나 및 구단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인기 영상들이 상영된다.
이닝 간 교체 타임에는 응원단상에서 ‘아테나와 팬과의 손바닥 밀치기 대결’이, 그라운드에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합동 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구단 마스코트인 아테나와 ‘와울’이 각각 담당
한편 아테나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http://fa.do/5dCx)을 통해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SK경기 및 선수단 관련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상과 관련된 유머러스한 영상 등으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팬들에게 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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