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던 오정복(31·kt)이 1군에서 말소됐다.
kt는 19일 외야수 오정복과 투수 김사율(37)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정복은 18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서 1회초 외야 수비 도중 우측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오정복은 18일, 19일 이틀에 거쳐 진단을 받았으며 더블 체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당분간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
김사율은 지난 18일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동안 8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두 번의 ‘연패스토퍼’ 기적이 재현되지 않으며 말소를 피하지 못했다.
↑ kt 위즈 외야수 오정복이 18일 수원 한화전서 수비 도중 우측 종아리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
롯데는 지난 18일 고척 넥센전서 ⅓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 이명우(35)를 제외했다. NC는 내야수 조평호(32)를 2군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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