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17 KBO리그가 400만 관중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2017 KBO리그는 18일까지 332경기를 치러 395만 4377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20일 5경기가 모두 열리고 4만5623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오면 400만 관중 고지를 넘어서게 된다. 이는 337경기 만에 400만 관중 돌파로, 역대 4번째 최소경기 기록이 된다. 지난해 KBO리그는 334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해, 역대 3번째 최소경기 기록을 세웠다. 앞서 KBO리그는 2012년의 255경기, 2011년의 307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달 30일 KBO리그는 역대 최소경기 5번째 기록을 세우며 30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역대 최초로 5월 안에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
두산이 53만 3223명으로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잠실구장을 같이 쓰는 LG가 52만1812명으로 뒤 따르고 있다. 선두 KIA는 50만 19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관중집계 3위를 기록 중이다.
18일까지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19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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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가 400만 관중을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